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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예계 대표 '축구 금수저' 샤이니 민호가 부모님이 축구 선수를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최용수 감독은 "나도 아들이 축구 선수가 되는 걸 반대했다"며, "한 때는 메시처럼 키우고 싶었지만 자기 골대에 골을 넣는 걸 보고 포기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MC들은 민호에게 "최용수와 안정환 중 최고의 공격수를 꼽아 달라"며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민호는 "최용수 감독님은 완벽한 타깃형 스트라이커, MC 안정환은 섀도 스트라이커"라며, "(두 분이) 스타일이 너무 다르지만, 최용수 감독님을 꼽고 싶다"고 본심을 드러내 최용수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용수 예찬을 늘어놓던 민호는 "가장 좋아하는 축구 감독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 금수저' 민호가 축구 선수를 포기한 사연과 모두를 놀라게 한 샤이니의 역대급 냉장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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