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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라칸돈 정글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또 그동안 통편집 굴욕을 당한 최정원은 고기꽃 유카 따는 데 성공했다. "고기의 꽃이여 기다려라"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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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대가 생존하게 될 곳은 미지의 라칸돈 정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산악지대인 라칸돈 정글은 남미 아마존의 제왕 재규어와 다양한 희귀동물의 서식지. 실제로 병만족은 이날 산호땅뱀과 거북이까지 발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병만족은 집짓기를 위해 이파리팀, 목재팀 두 팀으로 나뉘었다. 남보라, 슬기 막내라인은 집을 짓기 위해 이파리를 땄다. 형님라인인 강남과 김준현은 목재를 구했다. 그러나 김준현은 집 지을 나무를 구하러 간 상황에서 더위와 체력 문제로 휘청거렸다. 열대 정글 속 습하고 더운 날씨와 공복에 생존 첫날부터 급격한 체력저하로 탈진이 왔던 것. 김준현은 "하늘이 핑 돌고 초점이 안 맞았다. 혈압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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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