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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 마라도 삼인방이 2018 월드컵 열기로 뜨거운 '러시아'를 방문한다.
이에 맞서는 고서방의 '박술자 투어'는 박여사가 제일 좋아하는 술 테마 여행. 러시아 현지 분위기로 가득한 술집에 들어서자 벽면 가득한 술을 보고 박여사는 그녀의 취향 저격에 탄성을 내질렀다. 일단 고서방은 러시아 맥주로 시작해서 박여사 인생의 첫 칵테일에서 러시아 전통 보드카까지 풀코스로 박여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러시아 바텐더는 40도가 넘는 보드카를 아무렇지도 않게 '원샷'한 박여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위의 극과극 투어 배틀 승자는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마라도 3인방의 러시아 방문기는 23일 토요일 저녁 6시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