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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전인권이 '히든싱어 시즌5' 두 번째 원조 가수로 출격한다. 전인권은 등장만으로 출연자들을 전원 기립하게 만들었고 함께 출격한 전인권 밴드와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는 활발한 솔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고 현재까지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인권은 지난 '히든싱어4' 왕중왕전 무대에 깜짝 등장했던 바 있어 이번 '히든싱어5' 출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인권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의 등장에 출연자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며 존경을 표했고 특히 MC 전현무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며 감격 어린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인권은 MR 반주가 아닌 '전인권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노래했다. 전인권과 모창 능력자들 그리고 '전인권 밴드'는 패널 출연자들과 히든 판정단은 물론 제작진까지 넋을 잃게 만든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등장만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한 전인권과 그의 모창 능력자들이 선사할 일요일 밤 기적의 무대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히든싱어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히든싱어5'는 고유진, 린, 바다, 박미경, 비, 양희은, 에일리, 이소라, 자이언티,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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