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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밥블레스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함께하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시작된다.
마침내 신개념 푸드테라Pick '밥블레스유'라는 이름으로 의기투합한 네 사람. 평균 15년 이상의 현실 절친답게 네 사람은 포스터 촬영장에서부터 찰떡 케미를 뽐냈다.
특히 이영자는 특유의 입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영자는 '새싹 PD' 송은이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출연료 제때 줘야 한다. 아는 사람이 무서운 거다. 다들 사기당할 때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 거지 모르는 최 씨, 김 씨한테 당하는 게 아니다"라며 "언니는 조금이라도 늦는 거 용납 못 한다"고 묵직한 경고를 날렸다. 또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장에 도착한 김숙을 걱정하면서도 대체 멤버를 끊임없이 거론해 폭소케 했다.
최화정은 "사실 맛있다는 건 행복한 거 아니냐. '소확행'. 정말 작은 나만의 행복을 확실히 느낄 거다"라고 자신 있게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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