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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CP "강호동, '강식당' 이후로 요리에 관심..일식 배웠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6-22 14:2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상혁 CP과 섬총사의 시즌1과 2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박 CP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삼청동에서 열린 올리브 '섬총사 시즌2'(이하 '섬총사2') 기자간담회에서 "시즌2 라고 해서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바뀌지 않는다. 다만 지난 시즌을 다녀온 강호동 씨는 너무 받은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식 요리를 배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식당 이후 요리에 재미를 느끼셨다. 처음에는 생선을 못 만지셨는데 나중에는 거의 모든 생선을 마스터 하셨다. 그리고 사실은 섬에서의 요리만을 봤을 때 섬분들이 해주시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 그런데 우리가 서울에서 먹어본 음식은 섬분들이 드셔보지 못한 것이 많다. 강호동 씨가 크림짬뽕을 만들어서 섬 분들에게 해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 멤버 이연희에 대해서는 "이연희씨는 친 언니가 파티쉐이시다. 그쪽에 관심이 있으셔서 박준우 셰프에게 제빵을 배워서 섬에서 츄러스 같은 것도 만들어서 섬분들에게 해드리고 했다. 저번 시즌에서 마을 잔치를 하곤 했는데, 어머니들이 자신의 음식을 뽐내는 분위기처럼 됐었다. 그런 부분들을 줄이고 저희가 음식을 직접해서 전달드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한편, '섬총사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펼쳐지는 믿고 쓰는 참 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의 뚝딱뚝딱 섬스테이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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