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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샤이니 민호와 이시영이 '알라딘'과 '쟈스민'으로 변신했다. 알고 보니 요르단 여행 중 극강 비주얼 유적 앞에서 아라비아 민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재연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샤이니 민호와 이시영은 요르단에서 이슬람 터번을 착용하자마자 눈 깜짝할 새 동화 속 알라딘과 쟈스민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이시영은 터번을 쓴 민호를 향해 "왕자님이네!"라며 활활 타올랐던 팬심을 재점화했다.
이 과정에서 설민석은 감독을 자처하며 '알라딘과 요술램프' 재연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김구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훌륭히 소화하는 등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했다는 전언이다.
샤이니 민호와 이시영이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재연하는 화기애애한 순간과 선녀들을 열정적으로 만든 요르단 페트라의 웅장한 모습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