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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영혼의 단짝' 김수용-유병재가 '해피투게더3'를 핑계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두 사람이 밝힌 데이트의 반전 결말에 유재석은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에 유병재가 "말을 하면서 방을 탈출해야 하는데 말을 한마디도 안 했다. 방탈출을 하도 못해서 관리자가 먼저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두 분이 방을 탈출한 게 아니라, 방이 여러분을 탈출한 거다"라고 일갈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특별한 데이트 에피소드를 기대하며 눈을 반짝이던 MC들에게 유병재는 데이트의 반전 결말을 털어놓아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데이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병재는 "김수용과 서로 만나면 영혼까지 힐링 되는 사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듯하다, 이내 "김수용이 롤모델은 아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해 듣는 이들을 배꼽 쥐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유병재는 "유재석은 무결점 MC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눈치를 많이 본다"며 '촌철살인' 입담을 뽐내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을 쥐락펴락 했다는 전언이다.
'해피투게더3'는 오늘(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