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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블랙핑크의 신곡 '뚜두뚜두'가 마침내 영국까지 점령했다.
영국의 '오피셜 차트'는 미국의 '빌보드', 일본의 '오리콘'과 함께 세계 3대 음악차트로 분류된다.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린 '오피셜 트렌딩 차트'는 현재 영국에서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새롭고, '핫'한 트랙 20위까지 발표하는 차트로, 이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오늘(21일) 오전 8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벅스, 올레, 소리바다, 지니 등 8곳의 실시간 차트서 '올킬'을 이뤘다.
무려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로 역대급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블랙핑크는 아시아권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와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에도 각각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높은 위상을 과시했다.
중국에서 역시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 등 3관왕을 거머쥐며 폭발적인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이처럼 전 세계 각국에서 비상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늘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 4인 4색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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