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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박훈정 감독 "'브이아이피' 논란, 이번 영화에 영향 안 미쳐"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6-19 16:42


영화 '마녀'의 언론시사회가 19일 용산CGV에서 열렸다. 박훈정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오는 27일 개봉.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6.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훈정 감독이 영화의 관람가에 대해 말했다.

박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마녀'(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처음부터 15세를 고려하고 제작 됐던 건 아니다. 15세 관람가가 나온건 저도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작 'VIP' 개봉 당시 논란이 됐던 여성 피해자에 대한 잔혹 묘사에 대해 이번 영화에 대해 영향을 미친게 있냐는 질문에 '대호'전 기획됐던 영화라서 'VIP'논란이 아예 영향을 안미친 건 아니겠지만 크게 영향을 미친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출연한다. 오는 6월 27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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