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손석희 사장님부터 제작진까지, '톡투유2' 본질 지켜줘 감사"

방송인 김제동이 18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청중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호평 받으며 JTBC 대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는 매주 화요일 저녁 방송된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e-mail] /2018.06.1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제동이 톡투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제동은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토크콘서트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이 보도국 소속이기 때문에 손석희 사장님부터 시작되는 제작진이 이 프로그램의 본질을 잃지 않는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시를 읽는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도 받아들여주셨다는 것에 대해 청중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신다는 것도 고마웠다"며 "앞으로 달라진 사회의 모습을 읽어내고 그분들이 하는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것이 톡투유가 가지고 있는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행복'에 초점을 맞춰 개인의 고백, 사회의 고발, 세대 간 대화, 인간관계와 소통, 성취와 만족, 그리고 사소한 행복(소확행)과 미투라고 외치는 낮은 목소리의 공감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