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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같이살래요' 이상우가 한지혜를 향해 직진했다.
정은태는 "도대체 왜 이러냐"는 박유하에게 "나 어디 가도 인기 많은 남자다. 작정해서 나한테 안 넘어온 환자 못봤다"면서 "가족하고 잘어울리는 남자 안 좋아해요? 이럴 참 멋있어보이더라 이런 거 없어요?"라고 말했다.
자신을 마다하는 박유하에게 정은태는 "좋아합니다. 많이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박유하는 "나 이혼했어요. 애도 있어요. 누굴 만나기엔 너무 지쳤어요. 지난 상처 아직 낫지 않았어요."라고 답했지만, 정은태는 "잘됐네요. 난 애가 없는데, 나 의사에요"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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