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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첫방을 마친 '프로듀스48'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마츠이 쥬리나가 AKB 총선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를 꺾고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프로듀스48' 출연 멤버 다수가 총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미야와키 사쿠라는 4년 연속 카미7(총선 7위 이내)은 달성했지만, '악수회의 여왕' 스다 아카리에게 2위 자리마저 내주며 3위에 그쳤다. 소속팀(HKT48) 직속 선배 사시하라 리노의 자리를 계승하고자 했던 미야와키 사쿠라에겐 충격적인 결과. 사쿠라는 선채로 눈물을 쏟는가 하면, 차기 총선거 불참(은퇴)을 선언하는 등 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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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AKB 제 10회 총선거에서는 1위 쥬리나와 3위 사쿠라 외에도 무토 토무가 7위, 야부키 나코가 9위, 타카하시 쥬리가 12위, 코지마 마코가 19위, 시로마 미루가 20위, 이와타테 사호가 22위에 오르는 등 '프로듀스48'에 참여중인 멤버들이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프듀 효과'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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