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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혜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드라마 '길에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세 가지 포스터 속 카메라와 시선을 맞춘 유혜인은 감정을 담은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부르고 그 옆에 쓰여진 '다시 듣고 싶었던 이야기'라는 문구는 애틋함마저 느껴진다. 또 '열일곱'의 지은우와 함께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웹 드라마 '열일곱'은 연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하고 무모했던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학원물. 1020세대들에게 친근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점으로 17세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어냈다.
아담한 체구에 당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유혜인은 신비스런 매력이 눈에 띄는 신인배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로 데뷔해 통통 튀는 모습부터 깊은 감정을 넘나드는 연기로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최근에는 웹드라마까지 차근차근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리플리의 1편 '길에서'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6/17 1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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