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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악마PD 정준영, 무자비한 형몰이…5형제 두려움 폭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6-17 08:1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박 2일' 요물 PD 정준영의 무자비한 형몰이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에 다섯 형들이 집단 반발을 일으키며 '타도 정준영'를 외쳤다고 해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정준영 PD의 막내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정준영 PD가 촬영 내내 무한 아이디어를 방출시켜 다섯 형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 날 정준영 PD의 역대급 무자비 진행에 형들은 두려움에 떨며 한 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정준영 PD가 촬영 중 돌연 "제가 너무 졸리네요. 그만 하시죠"라며 자체 편집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심기를 털 끝이라도 건드리면 "지금 당장 동해 조업 가야겠는데요?", "바로 보내버릴까요?"라는 촬영장 갑질로 형들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이로 인해 다섯 형들의 불만이 폭주한다. 참다 못한 윤동구가 "준영아 너 정말 악마 아니냐?"라며 불만을 제기했고 데프콘 또한 "제작진이 안 하는 걸 네가 하네"라는 말로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듯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고 전해져 정준영 PD의 갑질 만행이 도대체 어땠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 날은 특히 정준영 PD가 "저 아이디어가 또 떠올랐어요"라는 예측불허 제안과 함께 다섯 형들을 괴롭히는 무한 아이디어를 대 방출하며 그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했다. 이후 촬영장 곳곳에서 스태프들과 돌발 회의를 진행하는 정준영 PD의 모습이 포착, 그의 번뜩이는 촉과 샘솟는 아이디어, 무자비로 인해 촬영 중 예기치 않은 미션이 연이어 추가됐다고.

이에 다섯 형들은 숨 쉴 틈만 빼고 자신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정준영 PD의 만행에 급기야 집단 반발을 일으키며 '타도 정준영'을 외쳤다고 전해져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처럼 다섯 형들의 숨통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채 그들을 들었다 놨다 한 정준영 PD의 역대급 형몰이는 오늘(17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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