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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이 월드컵 개막에도 불구, 압도적인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풍성한 볼거리로 넘쳤다. '정글의 법칙' 방송 7년 만에 병만족과 지구상 최대 어류 고래상어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족장 김병만과 비투비 현식은 고래상어를 보자마자 바다로 뛰어들어 함께 헤엄쳤다. 손 닿을 거리에 있는 고래상어의 웅장한 자태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비투비 은광도 물공포증을 극복하고 고래상어와 함께 헤엄치는 행운을 누렸다.
이밖에도 병만족은 아름다운 105m 높이의 타물폭포에서 레펠 하강에 도전하는가 하면, 400m 싱크홀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제비 동굴을 탐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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