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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짠내투어'의 박명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맨틱 투어를 선보이며 우승을 노렸다.
설계자를 맡은 박명수는 이번만큼은 '징벌방'이 아닌 우승 혜택 '스몰 럭셔리'를 즐기겠다는 각오로 꽉 찬 일정을 준비했다.
명수투어는 샌프란시스코의 소문난 로맨틱 명소들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그러나 케이블카는 경쟁자 허경환도 생각했던 카드였다. 그는 에릭남과의 사전 미팅에서 '짠내투어'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싸고 좋은' 투어 아이디어를 물었고 에릭남 역시 케이블카를 추천했던 것. 에릭남은 "꼭 케이블카 기둥에 매달려 사진을 찍어 줘야 한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도 알려줬지만 명수가 선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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