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스위스 친구들이 넘치는 호기심을 풀지 못한채 경복궁 투어를 마쳤다.
사무엘은 칠보향로를 보고 "여기 김치를 담궜나?"라고 엉뚱한 추측을 하는가 하면, 창호지 문을 보며 "바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잖아"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아궁이를 보면서는 "밀어넣으면 못나올 것처럼 생겼다. 감옥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MC들과 알렉스는 "역사 마니아들에겐 팸플릿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팸플릿에 설명이 너무 부족해 아쉽다", "친구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것 같아 아쉽다"며 입을 모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