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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미숙이 워커홀릭 카리스마 회장으로 변신한다.
이미숙은 극중 파인 코스메틱의 회장인 '민자영' 역을 맡아 회사를 자식만큼 사랑하는 워커홀릭으로 직원들에게도 존경받는 경영인이지만, 정작 무녀 독남 강찬기(조현재 분)와는 냉랭한 사이인 어머니를 연기한다.
자신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 지은한(남상미 분)에게 유독 고약한 '며느리 잡는 재벌가 시어머니'로 악명 높은 모습 또한 그려낼 예정이어서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게 성골 출신 기업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가 회장으로 변신 예정인 이미숙이 출연을 확정한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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