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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이상민이 소녀시대 써니의 인사를 받고 '심쿵'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이상민은 "써니를 한 중국집에서 마주쳤다. 미소를 지으면서 내게 인사를 하더라. 당시 상황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 같았다. 그 뒤로 고민을 했다. 후배가수의 인사에 설레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써니는 "그게 첫 만남이 아니다. 다른 술집에서 뵌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선배님이 먼저 친하게 인사를 하셨다"라며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먼저 인사를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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