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세상에서 가작 작은 마블 히어로 '앤트맨'. 파트너 '와스프'와 함께 돌아온 '앤트맨'이 '어벤져스3'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까.
특히 마블 10주년을 더욱 빛나게 할 히든 카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10주년을 무한 확장시킬 작품으로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4'(부제 미정)를 이을 연결거리와 '어벤져스4'에 대한 결정적 힌트 담길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기대를 높인다.
|
마블의 매력에 대해 "마블 자체가 영화에 아주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비지니스가 아니라 케빈 파이기도 마블 커밋의 팬이었다. 그래서 마블 스토리도 소중히 여기고 액션도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 같다. 제작진도 팬이었기 때문에 관객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어떤것에 공감하고 흥분하는지를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와스프 호브 반 다인 역의 에반젤린 릴리는 "마블은 이게 진짜라고 믿게 끌게 하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는다. 우리가 함께 하는 여정이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오늘날 웃음거리를 찾지 않나. 마블이 그런 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폴 러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은 앤트맨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저는 가택 연금 상태다. 시빌워의 행동 때문에 사택연금 중이다. 발찌까지 차고 있어서 집밖에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
|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