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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현직 사진작가가 '비공개 촬영회'의 끔찍한 실체를 폭로했다.
이어 "특정 여성의 성을 상품화한 것"이라면서 "성행위 모습을 연출한다. 거기 촬영하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냥 하나의 재미이자 놀이, 오락거리로 생각하고 있다. 한 특정 아름다운여성이 그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즐긴다"고 말했다.
모델이 구해지면 회원들을 모집하는 거냐는 질문에 "동호회에서 이루어지기도 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촬영회가 개최된다고 해서 참여를 하기도 한다. 공식적으로는 해당 스튜디오에 홈페이지가 있다. 그 홈페이지에서 '비공개 촬영회'라고 공지가 뜨고 그 안에 '퍼포먼스' 등 노출수위를 알 수 있는 단어가 포함돼있다"고 답했다.
비공개 촬영회 회비에 대해서는 "현재 언론에 알려진 7만 원 정도의 금액은 잘못 알려진 거다. 금액에 따라서 수위가 달라진다. 촬영에서 행해지는 '퍼포먼스'라고 표현하는 그런 부분들과 모델의 인지도나 외모 그런 것까지도 경제적 가치로 환산을 해서 보통 15만원~30만 원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작가의 폭로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홍석천은 "우리가 알 만한 연예인이나 모델도 있는지?"라고 물었고, 황영진은 "이게 10년 전부터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유명한 분들이 존재한다고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러면 그 분들은 사진을 빌미 삼아서 협박을 당하거나 금전요구를 받았을 수도 있었겠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황영진은 "남아있는 노출 사진들이 있기 때문에 되게 두려워하는 상황이고, 본인이 직접 말하기에는 모든 게 밝혀지기 때문에 또 안 하고 있는 상황. 그러니까 밝히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지금"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