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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018년 하반기가 기대되는 곽시양의 연기열정이 뜨겁다.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여름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 유일한 스릴러 영화인 '목격자'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아파트라는 현실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와 이성민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가정하에 압도적인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시양은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과 함께 호흡하며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연기는 물론 외적으로도 완벽한 변신을 위해 "닥치는대로 먹었다"며 매일 4천 칼로리 이상의 식사를 해온 곽시양은 영화 촬영이 끝난 후 드라마 '사자'를 위해 또 다시 10Kg의 감량을 해내며 뜨거운 연기열정을 입증했다. 수석 경찰 최진수역을 위해 '닭가슴살'만 먹으며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액션연기를 위한 체력단련까지 철저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통해 단기간에 작품 속 인물에 최적화된 옷으로 갈아입은 것.
이처럼 매 작품마다 맞춤형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몸사리지 않는 열연과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연기열정은 곽시양을 감독들이 믿고 찾는 배우로 자리하게 했다. 곽시양의 2018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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