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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히든싱어 시즌5'가 0회부터 터졌다. 故 김광석 편이 '시청자가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무대 TOP 10'에서 1위에 등극했고 이때 김경호가 거침없이 솔직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 장면은 일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6.8%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MC 전현무를 비롯해 송은이 김경호 거미 환희 박성광이 출연, '시청자가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무대 TOP 10'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김경호는 레전드 무대 TOP 10에 자신의 이름이 불릴까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2위까지 호명되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를 반신반의하면서 또 한 번 번 기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TOP 10에 뽑히지 못한 설움을 뿜어낸 가운데 전현무가 시즌1 가수 중에 유일한 상위권이라며 김경호가 TOP 11위를 기록한 사실을 전했다. 이에 김경호는 언제 서러웠냐는 듯 금새 활짝 웃음 꽃을 피우는 등 솔직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7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히든싱어5'는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싸이,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