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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사랑둥이 승재가 차지했다. 독도 사랑꾼 승재는 독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승재와 지용 아빠는 독도에 가기 앞서 울릉도에 들렸다. 승재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푹 빠져 즐거워했다. 독도에 갈 생각에 들떠있는 승재의 깜찍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독도새우와 만났다. 독도새우를 본 승재는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지용 아빠가 독도새우를 손질하기 시작하자 승재는 표정이 굳어가기 시작했다. 독도새우를 살려주고 싶었던 것.
승재의 순수한 모습이 행복을 선사한 회차였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이 있기에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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