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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7월, tvN 대표 브랜드인 '식샤 시리즈'의 컴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후 2015년 봄에는 시즌2가 제작돼 주목받았다. 세종시로 거주지를 옮긴 식샤님과 빌라 1인가구 사람들의 소박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가 기분 좋은 울림을 안겼다. 또 태국, 인도 같은 글로벌 요리는 물론 캠핑 요리, 시장 먹거리, 휴게소 음식 등 다양함을 입힌 장소와 음식들로 안방극장에 풍성한 봄날을 전파했다.
이렇듯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면서 침샘까지 자극, 센세이션한 열풍을 일으켰던 '식샤 시리즈'가 처음으로 여름에 상륙하게 됐다.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둔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더운 날씨로 입맛이 없어지기 쉬운 계절, 사라진 입맛과 재미를 찾아주기 위해 야심 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식샤 시리즈'에서 시청자들이 열광해온 포인트인 1인가구와 먹방이 이번 시즌에도 잘 녹아 들어있을지, 구대영의 대학 시절은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식샤님' 윤두준과 '이지우' 역을 맡은 백진희의 새로운 호흡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오는 7월 16일(월) 밤 9시 30분,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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