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이 남다른 팀워크를 뽐내는 첫 방송 독려 인증샷과 직접 뽑은 기대되는 이유를 공개했다.
매 작품마다 명불허전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 선사한 박성웅은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에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소개했다. '육감파 1988 형사' 강동철로 분해 한태주와는 상반된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10kg 정도 불렸고 넉살도 좋아졌다"는 박성웅은 "유쾌한 복고 수사와 쫄깃한 미스터리가 만났다. 기억 속에 잠들었던 그때 그 시절, 또는 지금 우리 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복고수사라는 색다른 시도와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 믿는다. 치열하게 촬영하면서 즐거웠다. 훌륭한 제작진과 평생 곁에 둘 좋은 배우들을 만난 것 같다. '라이프 온 마스' 첫 방송이 어느 작품보다 기다려진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홍일점 고아성은 '열정파 미쓰윤' 윤나영으로 활약한다. 현실적인 제약에도 굴하지 않고 수사관의 꿈을 간직하며 나아가는 윤나영의 성장이 감동을 전한다. 고아성은 "개인적으로 80년대를 좋아하는데 그 시대의 옷을 입고 그 시대의 인물인 윤나영을 연기하니 항상 설렌다. 제가 느끼는 이 설렘과 감정을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다. 첫 방송이 굉장히 기다려진다"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80년대 마니아답게 고아성이 선택한 관전 포인트는 '쌍팔년도' 만의 분위기다. 고아성은 "현재 2018년임에도 잘 구현된 완성도 높은 디테일 덕분에 1988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사건이 진행될 때마다 딱 맞는 장소와 분위기가 어우러진다. 시대의 분위기와 사건의 긴장감이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 '복고 수사극'의 매력에 빠져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노종현은 '순수파 형사 꿈나무' 조남식을 맡아 풋풋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감독님, 스태프, 모든 배우가 재밌고 유쾌하게 촬영하고 있다. 현장에 가는 매일이 설레고 소중하다"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수사극, 재미와 감동이 있는 '라이프 온 마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노종현이 선택한 관전 포인트는 복고수사팀의 케미다. 노종현은 "형사 5인방의 유쾌한 케미를 집중해서 봐 달라. 표현 방식이 다르고 투박하지만 구와 신이 공조하며 소통하고, 수사의 애환을 느끼는 과정에서 인간미와 정을 느낄 수 있다. 88년도의 신선함과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도 '라이프 온 마스' 만의 매력이고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한편, 유쾌하고 신나는 복고수사에 쫄깃한 미스터리를 가미해 차별화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는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늘(9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