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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무법변호사' 이준기의 탈수 직전까지 간 일촉즉발 구치소 육탄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수감복을 입고 있는 이준기는 두려움과 긴장감에 휩싸여 불안한 느낌을 떨칠 수 없게 하더니 이내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고 있다. 의문의 남성과 서로의 목을 죄며 뒤엉켜 있어 일촉즉발 상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준기가 갑자기 살기마저 느껴지는 눈빛으로 돌변, 의문의 남성을 처절하게 밀어붙이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해져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동시에 이준기를 위협하는 의문의 남성은 누구인지 그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이준기는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리얼한 육탄전 촬영을 위해 마지막 땀방울까지 쏟아내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이준기는 탈수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서도 온 몸을 내던지며 육탄전을 펼쳐 촬영장을 숨 죽이게 만들었다고. 이에 제작진은 내면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무르익은 이준기의 연기에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최대웅 살해 누명을 쓴 봉상필의 위험천만한 구치소 생활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과 절대 악을 무너트리기 위한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게 될 '무법변호사' 9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9일) 밤 9시 '무법변호사'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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