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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의 유일한 셰프 오스틴 강이 노상방뇨를 하는 충격적인 현장이 포착됐다. 그는 느닷없이 복근을 오픈하는가 하면 딘딘과 육탄전(?)까지 벌이는 등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스틴 강은 자신이 워프 된 곳을 벗어나 바다를 건너 해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딘딘과 한슬을 만났다고. 그는 프라이팬을 한 손에 든 채 실제로 바다 수영을 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딘딘과 한슬은 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그의 복근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슬은 난생 처음 보는 그의 모습에 "물 많이 먹었네~"라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그는 딘딘과 티격태격 말씨름을 벌이며 딘딘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키고, 자신이 늪에 빠지는 위기 상황이 되자 딘딘을 부여잡고 비명을 지르며 물귀신 작전을 펼치는 등 어디서도 보지 못한 웃음 시한폭탄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니아'를 통해 예능 첫 출연에 나선 오스틴 강의 충격적인 반전 모습은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강-딘딘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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