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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첫 방송 당일 통큰 부회장님 면모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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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첫 회부터 안방극장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카리스마와 잔망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동시에 박민영과의 찰진 케미를 선보이며 '심쿵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 것. 본격적인 '로코장인'표 로맨스를 가동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탄을 선사할 박서준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6%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역대 tvN 수목드라마 첫 방송 중 1위의 기록으로, 강력한 돌풍을 예감케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2회는 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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