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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유진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합류한다.
정유진은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얄미울 수 있는 강세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매력 있게 소화해 눈도장을 찍었다. 반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비주얼은 물론 편안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유진을 비롯해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 등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는 7월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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