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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 배우 정영주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방송된 9-10회에서는 귀농시인 김소울(김광규)과 이색 전원일기 데이트를 즐기는 오두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땀 흘리며 장작 패고 불을 지피는 김소울의 은근한 남성미에 빠져든 오두리는 소달구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등 난생 처음 하는 색다른 경험에 흡족했다.
하지만 김소울은 자신이 베풀 수 있는 인간적 호의는 여기까지라며 오두리에게 돌아갈 것을 권했고, 자존심이 상한 오두리는 그대로 뛰쳐나갔다.
한편, 드라마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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