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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지석진 "인민요정 한송이, 방송계의 혁명…고정 가자" 극찬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6-07 17:0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시의데이트' 지석진이 방송을 함께 한 북한 BJ 한송이에 대해 극찬했다.

'두시의데이트' 제작진은 7일 공식 SNS에 한송이와 함께 한 투샷 및 한송이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사진, 지석진의 멘트를 실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지석진은 "훅들어온 초대석, 입터느라 노래 들어갈 틈이 없었어요! 방송계의 혁명! 신세계!! 북한 방송 BJ 한송이씨와 함께 했어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틈틈이 알아가는 알찬 시간, 얼음보숭이 아니죠~ 얼음과자! 에스키모! 까까오! 많이 배웠습네다. 3대 포털사이트 찍은 인민요정 송이씨! 두데 고정 가즈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한송이는 "북한에서도 '런닝맨'이 인기가 많다. USB에 다운받아 밀수된다. 가격은 1회에 중국돈 5원(한화 약 850원)"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빅뱅, 위너 등)유명 아이돌들 때문에 탈북했다. 강다니엘 동무를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또 한송이는 "북한에서도 남녀가 만나면 남한처럼 커피숍을 가서 아이스크림 올린 와플에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카라멜 마끼아또도 당연히 있다"고 밝혀 남한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북한 젊은이들의 일상도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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