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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북미투어 막 올랐다…뜨거운 호응 속 LA 공연 성공적 개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6-07 08:4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 4월, 2년 만의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를 발매한 에릭남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북미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에릭남은 현지 기준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폰다 극장(The Fonda Theatre)에서 'Honestly' 북미투어의 첫 공연인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에릭남이 LA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로, 공연 전부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해외 팬들이 약 1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워 에릭남의 글로벌적인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에릭남은 첫 곡으로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Honeslty'의 수록곡 '포션(Potion)'을 선보였고,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팬들은 열광적으로 화답했다.

이어서, 에릭남은 '솔직히 (Honestly...)', '돈 콜 미(Don't Call Me)', '루즈 유(Lose You)' 등 최근 발매한 앨범 전곡을 비롯해, '굿 포 유(Good For You)', '천국의 문', '인터뷰(Interveiw)'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공연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관객들이 영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호응해주었음은 물론, '괜찮아 괜찮아'를 부를 때에는 모든 관객들이 무대를 향해 휴대폰 불빛을 비추어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한 현지 음반 회사 및 에이전시, 언론 매체 관계자들 역시 에릭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에릭남의 향후 해외 활동에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Honestly' 북미투어의 LA 공연을 마친 에릭남은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워싱턴 D.C. 및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그리고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 총 3개국 15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북미투어의 티켓이 오픈된 직후, 5개 도시에서 매진되어 일부 공연은 공연장을 넓은 곳으로 이동하고,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 짓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에릭남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티켓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 캐나다 밴쿠버 등 7개 도시에서 매진된 상태이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니앨범 'Honestly' 북미투어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린 에릭남은 오는 7월 2일까지 투어에 매진할 계획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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