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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자신들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를 종식시키고 이유없이 비난을 하던 안티들까지 돌아 세웠다.
함소원은 결혼 5개월 차임에도 나이로 인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빠른 임신을 위해 노력했다는 함소원. 그는 결혼 전 아기를 꼭 갖고 싶다는 마음에 난자를 15개 정도 냉동한 사실도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화는 그런 함소원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 임산부인 아내의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직접 수산시장까지 가서 붕어를 사와 붕어 튀김을 만들고, 영양밥에 돼지고기 야채볶음까지 준비했다.
또한 진화는 음식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함소원에게 입맞춤을 했다. 함소원은 "아무래도 남편이 어리다 보니, 애정표현이 자연스럽고 자주하는 편"이라며 "신혼부부라 그런 것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결혼이라는 계획하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어 부족한 게 많지만,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우리 부부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에게 진심을 전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열애 소식은 지난 해 10월 본지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은 18살이라는 나이차, 진화의 재력에 관심을 가졌고 이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았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좋지 않은 루머까지 돌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흔들림 없는 끈끈한 사랑을 보여줬고 올해 결혼에 까지 골인했다. 자신들을 향한 지나친 관심과 루머 속에서도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줬던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늘어났다. 특히 '아내의 맛'을 통해 보여준 사랑스럽고 달달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부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아내의 맛'을 통해 또 어떤 부부 이야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는 6월 5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이 식탁에서 찾아낸 '부부의 맛'을 콘셉트로 구성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3커플의 셀럽 부부가 식사를 함께 하는 일상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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