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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시청자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다시 보고 싶은 예능 시리즈 '꽃보다 할배'가 컴백, 새 시즌을 위해 오늘(4일) 독일로 출발했다. 첫 방송(오는 29일)까지 약 4주간 남은 '꽃보다 할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첫 방송에 앞서 워밍업 형식의 재방송까지 덩달아 기대를 모으며 '대세' 예능임을 입증했다.
이렇듯 매 시즌 tvN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꽃보다 할배'는 시즌4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꽃보다 할배' 시리즈 중간중간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 제작됐지만 그럼에도 오리지널 리얼리티인 '꽃보다 할배' 신드롬에는 미치지 못한 것. 시청자는 끊임없이 시즌5 제작을 요구했고 마침내 시즌4 이후 3년 만인 올해 6월,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보다 할배' 시즌5)라는 가제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이번 '꽃보다 할배' 시즌5에서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꽃할배' 합류를 간절히 희망한 72세 황혼 멤버 김용건이 가세해 더욱 진화된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예고했다. 그동안 '꽃보다 할배' 멤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던 백일섭의 후임이 생긴 것. 신입이자 팀내 막내로 합류한 김용건의 '꽃보다 할배'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무엇보다 첫 방송 전 공백을 메꾸기 위한 하이라이트 재방송까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tvN 측은 '꽃보다 할배' 시즌5 방송에 앞서 전 시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모아 만든 하이라이트를 오는 22일 방송할 계획. 재방송임에도 '보고싶다'라는 시청자의 반응이 이어지며 '꽃보다 할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입증했다.
다시 돌아온 '꽃보다 할배'는 시청자에게 어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또 청춘과 황혼의 사이에서 어떤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만들어 올지 시청자는 '꽃보다 할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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