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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네가 내겐 눈 같다, 내겐 어느새 네가 내렸다"
이와 관련 4일(오늘) 방송에서는 연인으로 거듭난 이상윤과 이성경이 불꽃 튀는 로맨스 '폭격'을 가동한다. 사랑에 흠뻑 빠진 남녀의 로맨틱한 데이트로 '구원 커플'만의 '마성 케미'를 마구 발산하게 되는 것.
무엇보다 이도하와 최미카는 봄날 갑작스레 쏟아지는 눈발 아래 서로를 향한 로맨틱한 눈빛을 이어가는 '판타스틱 맞대면'으로 로맨스를 고조시킨다. 최미카(이성경) 대신 칼에 찔린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도하(이상윤) 앞에 최미카가 나타나자 두 사람의 머리 위에 눈발이 날리는 기적이 펼쳐지면서 황홀함을 더하고 있는 것. 서로에게 씌인 '콩깍지'의 시작을 알리는 환상적인 신을 예고하며, 시한부 최미카의 수명시계에 또 한 번의 마법이 벌어질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4일(오늘) 방송에서는 이도하와 함께 있으면 자신의 수명시계가 멈추거나 늘어나는 최미카가 본격적으로 '인간 충전기' 이도하의 집에 입성, 심장 쿵쾅이는 '한집 살이'를 이어가게 될 예정. 낮에는 일터에서 고용주-운전기사로 만나고, 밤에는 연인으로 '한집 살이'를 펼치며, 24시간 내내 붙어 있는 '찰싹 로맨스'를 선보인다.
제작진 측은 "본격적으로 맺어진 두 사람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꽁냥꽁냥한 '로맨스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하며 '구원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시킬 것"이라며 "또 한 번의 예상치 못한 '수명시계 반전'까지 펼쳐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가슴 설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전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수명시계 소재와 이상윤-이성경의 쫄깃하면서도 애틋한 커플 케미스트리, 치열한 뮤지컬 세계의 현실이 더해지며 "지금껏 없던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이라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5회는 6월 4일(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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