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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훈남정음' 데이"…전편 스페셜 편집본 전격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15:1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수목 '훈남정음'이 엑기스 분량인 1~8편 모아보기편을 전격 공개한다.

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은 극중 토이갤러리 '공작소'의 대표인 훈남(남궁민 분)과 결혼정보회사 '금상첨화'의 커플매니저 정음(황정음 분)의 좌충우돌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무엇보다도 비연애주의자와 연애포기자인 이들은 악연일 줄로만 알았던 만남이 점차 인연으로 변해가고 있고, 그 와중에 정음의 요청대로 훈남이 제로회원들의 커플성사 미션에 뛰어들면서 재미가 더욱 쏠쏠해지고 있다.

이 와중에 SBS는 6월 6일 이제까지 방영된 내용을 압축한 '훈남정음 모아보기'를 전격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시 50분까지 170분동안 방송되는 이번 '모아보기'는 1회와 2회가 40분으로 압축되는 등 각 2회 분량이 40분씩 스페셜하게 편집되어 공개된다.

이에 따라 주인공 훈남과 정음이 티격태격하게 만났지만, 어느 순간 키스까지 하게 된 사연 뿐만 아니라 남사친 최준수(최태준 분)에다 양코치(오윤아 분)와 육룡(정문성 분)의 톡톡튀는 이야기, 그리고 오두리(정영주 분)를 포함한 제로회원들의 이야기도 감각적이고도 스피디하게 담길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방송분은 훈남의 정돈된 매력과 정음의 발랄한 매력이 만나게 된 뒤 펼쳐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와 명장면을 한꺼번에 마주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에 따라 6월 6일에는 훈남정음의 모아보기와 본방송까지 공개되면서 '훈남정음 데이'가 될테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리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로, 이재윤 작가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에서 방송되며, 9~12회는 6월 6일과 7일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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