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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인천공항 사람들'의 제목이 다시 '여우각시별'로 변경됐다. 이제훈에게 출연 제안이 간 상황이다.
그중 이제훈은 등장인물 중 남자 주인공인 20대 후반의 강기찬 역을 제안받았다. 인천공항 운영기획팀 소속으로 원래는 파일럿이 꿈이었지만 한 쪽 시력이 너무 나빠 일찌감치 꿈을 접어야 했던 인물. 그러나 비행기만 봐도 어떤 기종인지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여전히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인천공항에 입사해 운영기획팀으로 첫 발령을 받아 윤서울을 만나며 뜻하지 않은 운명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머리도 좋고 단정하고 매사 정확하며 절대 무리하는 성격도 아닌 인물. 타인을 의식해 살아온 적 없는 인물이며 노력이 필요없는 능력자다. 촌철살인에 말수가 적은 인물로 똑부러지는 성격을 자랑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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