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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케치' 정지훈이 유치장에서 포착됐다.
그렇다면 피를 흘리는 스케치 속에 등장한 강동수는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유치장에 강동수를 가둔 사람은 문재현 과장일까. 그렇다면 강동수와 지난 사건을 공조하기까지 했던 그가 왜 강동수를 가둬야만 했고, 왜 기간은 3일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스케치' 제작진은 "오늘(1일) 밤,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괴로움과 슬픔에 몸부림치는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강동수가 민지수를 죽인 범일을 찾기 위해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한다"고 전하며 "그 과정에서 나타난 유시현의 새로운 스케치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그 안에 등장한 강동수가 왜 갇혀야만 했는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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