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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스 레오가 첫 번째 솔로곡 '꿈'을 발표했다.
따스하게 불어오는 바람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울려퍼지는 레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포근함을 안긴다. 노래의 중반부부터 더해진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으며, 레오의 압도적인 성량과 매끄러운 음처리가 더해지며 곡이 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내고 있다.
앞서 레오는 빅스의 스페셜 싱글 수록곡 '차가운 밤에'를 시작으로 빅스의 '로맨스는 끝났다', 박소현과 함께한 듀엣곡 '그뿐야', 빅스 LR의 '할말', 'My Light(마이 라이트)', '아름다운 밤에' 'Feeling(필링)'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자작곡 '꿈' 공개로 대중과 호흡한 레오는 최근 빅스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섰으며, 지난 28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음반 'We, the Reds'에 참여해 소속사 식구인 구구단 김세정과 함께 타이틀곡 '우리는 하나'를 가창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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