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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부터 워너원·트와이스까지…'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8월 개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19:2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로라하는 케이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30일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 회장 신주학) 측은 "한매연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케이스타가 후원하는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OREA MUSIC FESTIVAL)(이하 '코뮤페')이 오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코뮤페'는 팬들을 위한 더욱 알찬 내용과 구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우선 코뮤페의 입장을 위한 티켓 방식이 전면적으로 교체된다. 한매연 측은 케이스타 측과 전격적인 제휴를 맺고 기존의 종이 티켓 방식과 더불어 얼굴로 본인을 인증하는 '페이스 티켓'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지정좌석제(일부좌석제외)로 진행해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관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코뮤페'를 단순한 공연이 아닌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초대형 축제로 만들고자 여러 가지 이벤트 및 프로모션들을 계획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또는 '스쿨어택' 및 '오픈 포토월'과 같은 팬들과 연예인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팬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팬 나눔장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했던 '팬레터가 떴다' 이벤트를 좀 더 확대해 '코뮤페'의 진정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할 예정으로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더불어 케이스타와 함께 '코뮤페' 서포터즈를 '코코아'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팬들과 공유하고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 기획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코뮤페' 서포터즈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능력있고 끼있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팬들이 만들어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코뮤페'는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샤이니, 아이콘, 워너원, 트와이스, 비투비, 에이핑크, EXID, 마마무, NCT, 모모랜드, 우주소녀, 펜타곤, 구구단, SF9 등이 출연하며, 신인들이 데뷔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구성해 단순 아이돌 공연이 아닌 대중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매연의 신주학 회장은 "2회 차를 맞이하는 '코뮤페'는 팬들에게 제공하는 대중음악인들의 선물이 될 것이다. 새로운 방식의 공연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한매연의 모든 임직원 및 회원들이 고민하고 있다"며 "신인들과 여러 장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대중음악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공연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기대감도 높였다.

'코뮤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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