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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간아이돌' 하이어뮤직 패밀리가 예능 접수에 나섰다.
또 하이어뮤직 래퍼들은 '주간아이돌' MC 이상민과 유세윤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pH-1은 "어렸을 때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TV에서 보면 룰라가 나왔다"며 실제로 크라잉랩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즉석에서 김하온의 '붕붕'에 맞춰 열정적인 크라잉랩을 선보였다. WOOGIE는 평소 UV 팬임을 밝히며 "같이 음악 작업하고 싶다"고 밝혀 유세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다이아가 박힌 하이어뮤직 목걸이를 자랑했다. 식케이는 "한 개에 550만원 정도 된다. 재범이 형이 사비로 19개를 맞췄다"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목걸이를 들고 카메라 밖으로 뛰어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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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간아이돌'에서는 하이어뮤직 노사 간의 대화 소통을 위해 박재범의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사장님의 등장에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재범은 칭찬을 간절히 바라는 pH-1에게 "네가 고래냐"며 짓궂게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또 우디고 차일드의 애정 공세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막내 김하온에게는 "널 보면 내가 정말 늙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박재범의 영상편지에 감동했고, 끝내 칭찬을 못 들은 pH-1은 뒤끝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금주의 엄지돌' 코너에는 실력파 여성 듀오 칸(KHAN)의 유나킴과 민주가 출연했다. 칸은 타이틀곡 'I'm Your Girl?'의 2배속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개성 넘치는 개인기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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