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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서순석 선수의 여동생이 '톡투유2'를 찾아왔다.
이 청중은 "오빠가 23세 때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25년 째 장애인으로 살게 되면서 나에게 많이 의지해 왔다"라고 전하며 남매의 깊은 우애를 자랑했다. 이어 "오빠가 미안하다고 이야기할 때 가장 속상하다.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정말 잘했다. 나에게 항상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니까 그것만으로 행복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서 선수 여동생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한 대학생이 손을 번쩍 들어 서 선수에게 반가움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이 공개한 서 선수와의 인연은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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