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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송재림이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에서 '하정완' 캐릭터의 집념과 우직한 면모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
이후 하정완은 김은영이 찍힌 CCTV를 따라 가던 중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온 김윤진과 우연히 마주쳤고, 이제 김은영을 찾지 않아도 괜찮다는 김윤진에게 "그 사고, 재수사 해보려고요. 아직 뭐는 없지만 재수사 요청 넣을 생각입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사건을 끈질기게 쫓는 형사의 집념까지 선보인 것.
특히 이 날 방송 말미, 추적 끝에 김은영을 마주한 하정완은 "김은영씨 본인 맞습니까?"라고 물으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4회 연속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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