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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나영이 '마마랜드2' 공식 눈물제조기에 등극한다.
특히 다른 출연진들의 영상을 보던 중에도 곧잘 눈물을 보였는데, 6회에서 남편 정조국 선수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위해 강릉을 방문했던 김성은과 아들 태하, 딸 윤하가 정조국 선수와 재회하는 모습을 보며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고, 이번 7회에서는 딸 윤하의 돌잔치를 위해 집을 방문했다가 강릉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빠 정조국 선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태하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나영은 둘째 월동이에게 물려주기 위해 아들 신우의 아기 때 옷을 정리하던 도중 신우 임신과 출산 당시를 기록했던 육아 수첩을 발견하곤, 엄마가 되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또다시 폭풍 눈물을 보인다. 결국, 녹화 말미 이현이로부터 "다음 녹화 때는 울지 않기로 하자"는 다짐을 받게 된다. 이에 김나영은 "호르몬 변화로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고 웃픈(?)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엄마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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