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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이 경찰서까지 향했다.
설상가상으로 훈남과 정음은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게됐다. 정음은 "빨리 자수해라. 살인미수가 얼마나 큰 죄인 줄 아냐"고 다그쳤고, 정음은 울면서 양코치(오윤아 분)의 한강 자살 소동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훈남은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하면 생각해 보겠다"면서 정음과 합의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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