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와이스의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이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발매 첫 주 29만 9195장의 판매고로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서 한국 걸그룹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가 됐다. 올해 '캔디팝(Candy Pop)'으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 '데뷔 싱글부터 두 작품 연속 첫 주 판매고 20만장 돌파'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웨이크 미 업'으로 또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발매 첫 주 29만 9195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4연속 플래티넘 인증'이라는 신기록 수립도 눈 앞에 뒀다.
트와이스는 25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 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해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트와이스의 '엠스테' 출연은 연말 특집 프로그램을 포함해 이번이 4번째다.
아울러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콘서트를 성료한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TWICE 2ND TOUR <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IN JAPAN'을 개최한다. 이번 일본 공연은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4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대로 트와이스의 현지 성장세를 실감케 한다. 지난 12일 현지서 진행된 티켓 판매는 4회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트와이스의 '티켓 타워'를 입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