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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리와안아줘' 배우 장기용이 애틋한 눈빛으로 '심쿵 엔딩'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장기용의 엔딩 장면은 여심을 제대로 자극했다. 갑작스레 몰려든 기자들로 난감한 상황에 처한 재이 앞에 도진이 깜짝 등장한 것.
도진은 차갑고 날 선 목소리로 "녹음기 꺼", "카메라 치워"라며 기자들을 꼼짝 못하게 한 반면, 재이를 자신의 품에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애틋 눈빛을 발사해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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