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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작별한다.
네 명의 아이를 둔 엄마이자, 연예계 대표 선행 가정으로 많은 이들의 롤모델인 정혜영은 3년 5개월 여의 시간 동안 특유의 따뜻한 시각과 다정한 음성으로 '슈돌'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 동안 '슈돌'의 내레이터로 최선을 다해주신 정혜영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정혜영 씨와 함께 했던 시간 '슈돌'은 정말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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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내레이터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처음으로 합류하는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